INTORNO

소거의 얼굴이 깨끗하니 어색하군요.

잘 먹고 잘 살고 있느냐, 소거야....상처에는 마데카솔....흉터에는 더마틱스....

1. 작약만가 본편을 대신해 연재 예정인 차기작은 작약만가 세계관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소거 일가의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어린 소거도 나오고, 소거의 형도 나오고, 소거의 생모도 나오고, 선황과 태후도 나옵니다. 

2. 본편 연재 전 쉬어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셔도 좋을 것 같은 내용을 생각하고 있고,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올해 안에는 오픈될 예정입니다.

이전 작약만가 본편 연재일정을 문의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

5월 기준으로 연재준비중이나 사정이 생기면 변경된다는 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5월에 오픈되지 않은 것은 작품 관련해 이슈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다음의 작품적 지향점과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작업적인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점에 관해 다음 측과 긴 시간 충분한 상의 후 본편이 아닌 작약만가 관련 다른 작품을 먼저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문제가 정확히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민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제가 이 문제로 피디님을 많이 귀찮게 하고 있어요....정말 매니...아주 매니하게...)

때문에 본편 연재용으로 마련된 키 비주얼은 따로 쓸 일이 없어졌네요. 

이번에도 여러분을 불구덩이로 몰아넣을 본편이었습니다만 한동안 작업분량 동결하기로....

새로 작업하는 작품은 작약만가의 역사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서리꽃 등장인물이 일부 등장합니다.  

'사비랑' 작가님의 네이버 웹소설 '연못에 핀 목화-송경별곡' 삽화를 맡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알아봐주시는 분이 많아서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무사히 오픈한 상태구요

장르는 역사/전쟁, 고려말 배경의 소설로 현재 1화 등록되어 있습니다~

작업된 표지가 약간 변동사항이 있을 예정인데요

▲ 요렇게 담백한 터치에서 (오픈당시 표지)

▲ 이렇게 고전물 느낌을 내는 쪽으로 변동될 예정입니다. (변경된 표지)

1화 오픈 당시 보신 분들이라면 첫번째 표지 일러를 보셨을 텐데

사비랑 작가님께서 원작의 분위기에 맞는 표지로 아래쪽 표지를 원하셔서 오늘 변경 되었습니다~ 

표지 느낌이 변경되었지만 삽화가 변경이나 오류가 생긴것은 아니니 편하게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력이 뛰어난 작가님이니만치 역사물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아주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업데이트는 매주 수/토요일입니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뵙게 되었군요:)

작약만가 본편은 서리꽃보다 호흡도 무척 길고, 태황인만으로 진행되던 서리꽃과 달리 외국인의 유입으로 색채도 다른 느낌입니다.

퍼시픽 작가님의 < 연영가 >(시크노블) 일러스트 작업이 며칠전에 끝났습니다.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곧 서비스된다고 합니다.

외주작품 선공개를 허락해주신 곳은 처음이라 연영가의 플랫폼 공개가 되기 전이지만 올립니다!  ^▼^

모바일 화면을 기준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오브젝트를 좀 많이 사용했습니다.

 무척 재밌게 작업했어요

연영가 , 시크노블 , 연영가 표지

중국연재분 컷입니다.

원래 중국스러운 분위기라 한문으로 말칸이 채워져도 위화감이 없군요.

중국 연재분에는 제 이름도 현지 이름으로 나갔어요

텍스트가 까탈스러워서 너무나 큰 고통을 느끼셨을 번역작업팀 분들께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사죄를...

현지 연재는 된 지 좀 오래되서 지금은 꽤 많이 진행된 상태인데

한국과 반응이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재밌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분들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지만...

작약만가, 서리꽃, 리빈, 소거, 콰이칸

메신저용 스티커에 대해 의견 받았던게 기억이 나서

오늘 시간이 빈 틈에 낙서합니다.

연재가 끝나고 되짚는 거지만

황제 처리를 그릴 때의 제 심정은 조금은 이랬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도 없고 기계적으로 그리는 편인데도 느껴지는

드디어 연재가 끝나간다는 홀가분한 프리덤

잘가라, 시호는 챙겨주마.

작약만가 서리꽃, 어상락, 리빈, 황제

작약만가를 접수했을 당시 접수 이후 곧바로 다른 원고를 그리고 있었어요

호러 미스테리...?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3화까지 콘티 작업하고 있을때 연락이 와서

이 원고는 그 뒤로는 조금도 진행이 되질 않았습니다.

 재밌게 작업했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이것도 제정신인 사람이 하나도 없긴 합니다

공모전 분량 작약만가가 제가 준비한 것 중 유일하게 발랄하고 가벼운 내용이에요

아래는 공모전 분량에도 나간 캐릭터네요

위 아래로 곤명과 리윈

울란...은 공모전에서는 약간 다르게 나갔지요

작약만가 서리꽃

기타 캐릭터 설정

과연 차기작에 나올 것인가 나오지 않을 것인가...

디자인이 수정되서 나오거나 얘네들 전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공모전 때와는 장르가 달라서...

작약만가 서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