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토르노 2019. 10. 21. 11:38

고소 진행 상항에 관해...

 

이런 내용으로 글을 올리는 걸 저어하는 쪽이라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을 뿐인데

자신은 법적 처벌을 당할 리 없다는 태도를 많이 보아 다시 근황을 올립니다.

 

 

 

 

이전 데뷔 시절, 정확히는 공모전 당시부터 인신공격과 욕설을 접하고 있기는 했습니다.

남성분들에 의한 성적인 욕설은 꾸준히 접하고 있었고, 대체로 특정 드라마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고증에 대한 트집, 피해자가 보복하는 점이 잘못되었다는 논조등이었습니다만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저를 여성으로 상정한 욕설 등이 비교도 안 되게 늘었습니다. 

평소 인터넷 반응이나 댓글을 확인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법적인 대응이 늦어 더더욱 거리낌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만...

 

 

보통 성비도 남성분들이 우세했는데 휴재 기간 동안 고소한 분들은 특정사이트 유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여성분들이었습니다.

저에게 성적인 욕설을 보내시거나 공개적으로 발췌 인용하기도 어려울 수준의 욕설을 말하시는 분들이 어째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에 반하기 때문에 욕설로 교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시는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자신이 한 아이의 어머니이다, 앞날이 창창한 젊은 남성이다,

남성이라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고 짓궂어서 그런 어휘를 사용했다, 취직에 어려움이 간다,

 

같은 창작업에 종사하고 있다거나 또는 창작업의 지망생이다 등을 이유로 선처를 강력하게 요구하시는데 지난번 사족으로 선처는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역시 선처는 없으며 민사소송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